올해 3월 ‘난 너와 이별을 해왔어’로 데뷔해 깊이 있는 보이스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보컬리스트 오현준이 12월 12일 정오, 새 싱글 ‘언젠가 너에게’를 발매한다.
언더바고의 첫 아티스트로서 ‘고백’, ‘For You’, ‘널 기억하는 일’, ‘전부 그대이기에’, ‘들리지 않나요’까지 여섯 장의 싱글을 발표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오현준은, 이번 ‘언젠가 너에게’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한 감성을 선보인다.
‘언젠가 너에게’는 겨울밤의 고요함을 닮은 곡으로, 피아노와 보컬의 섬세한 조화가 돋보인다. 미처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담담하게 풀어낸 이번 곡은, 창밖에 내리는 눈처럼 조용히 쌓여가는 그리움을 서정적으로 그려냈다.
특히 이번 곡은 ‘눈물의 여왕’, ‘그 해 우리는’, ‘사랑의 불시착’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한 김기원 작가가 작업한 곡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김기원 작가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과 오현준의 감성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겨울밤의 감성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한다.
오현준은 “가끔 어두운 방 안에서 음악을 들으며 제 감정과 감성에 깊이 빠져들곤 하는데, 이 노래는 그런 저의 모습을 닮아 있어요. 아낀 말들을 삼켰던 일들을 떠올리며 후회할 때가 많았죠. 그 마음들을 한데 모아 곱씹으며 노래를 불러봤습니다.”라고 곡에 대한 애착을 전했다.
언더바고 관계자는 “오현준은 데뷔 이후 깊이 있는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음악 팬들 사이에서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최근 SNS에서 데뷔곡 ‘난 너와 이별을 해왔어’와 ‘들리지 않나요’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신곡도 많은 분들의 겨울 플레이리스트에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현준의 새 싱글 ‘언젠가 너에게’는 12월 12일 목요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